안녕하세요. 여성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입니다. 아침에 해가 떠서 밝은기운을 받을 수 있는 4월의 날씨 입니다.
한 겨울에는 아침, 저녁으로 왜 그리 어두웠는지 춥기까지 했는데 이제는 아침에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의 2019년 소규모 복지기관 사업에 지원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산책교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4월을 맞이하여 간 산책교실 장소는 경기도 광교호수공원입니다!
오전에 비가와서 걱정이였던 직원들과 이용자분들의 걱정이 무색하게 따뜻한 햇빛에 모두들 들떠하셨습니다.
먼저 산책 활동을 즐기기 전에 든든하게 식사를 해야겠죠?
든든하게 배를 채워주러 간 곳은 정*곤드레 밥집이였습니다! 광교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곳으로 원산지가 정선인 곤드레가
듬뿍 들어간 곤드레밥에 맛있는 간장소스를 입맛에 맞게 살짝 섞어 함께 먹으면 아주 일품인데 또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총 8가지의 정성이 하나하나 담긴 반찬과 속을 달래줄 두부가 듬뿍 들어간 구수한 청국장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광교 호수공원을 출발하는 길은 설레임으로 가득했는데요!
광교호수공원은 숲과 대형호수를 중심으로 들, 밭, 물숲, 꽃섬 등 다양한 조성물들이
즐비해 있어 볼거리가 많아 이용자분들이 아주 좋아하셨습니다.
바람은 선선했으나 뜨거운 햇빛을 피할 장소는 없어 조금 힘들어 하셨지만 이용자 분들
모두 호수 공원 한바퀴를 완벽하게 완주하고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다음 5월달 넷째주 수요일에도 즐거운 산책교실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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