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들은 서둘러 계속 꽃잎을 펼치고 있는데 궂은 날씨는 야속하게도 비와 눈과 강풍이 불며 널을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날씨에도 참여자 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센터를 등원 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베이킹 교실에 참여 하였습니다.
2개 조로 나누어 베이킹 교실은 진행되었고, 2가지 종류의 단호박 쉬폰 케이크와, 단호박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개인별 책상에 재료들을 준비 해 두고, 손을 씻고 앞치마를 착용 후 자리에 착석하여 만드는 과정을 주의 깊게 들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설명이 끝난 후, 즐거운 마음을 한껏 높아진 목소리가 대신하듯 순서를 이야기 하시며,
계란을 깨어 포크로 잘 풀어보고, 설탕도 달지 않게 최소한으로 넣고, 단맛을 올리기 위해 소금도 넣어 주고, 고소한 풍미를 더 해 주기 위해 버터도 넣어 쉐키 쉐키!
계란과 버터가 분리되지 않도록 열심히 혼합 해 주어요.
혼합이 다 되었다면 손으로 으깨어 둔 단호박을 넣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추고 마그네슘을 보충할 수 있는 아몬드 가루도 넣어요.
밀가루를 넣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의 빵이 만들어 질거에요!
단호박과 아몬드 가루를 섞은 반죽의 질감을 확인 후 우유를 첨가하여
둥근 틀에는 좀 더 질감이 묽은 반죽을 담아 토핑으로 호두를 올려 쉬폰 케이크를 만들 예정이고,
직사각 틀에는 조금 된 반죽을 담아 토핑으로 단호박을 작게 잘라 올려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 준비를 한 후 오븐에서 구워요.
이제 모든 과정을 끝내고 오븐에서 단호박 파운드케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개인 책상을 정리하고 시식용으로 만들어 둔 단호박 빵을 맛 볼 차례에요.
선생님들~ 맛이 어떠세요?
“달지 않고 맛있다”, “단호박 맛이 많이 나서 좋다.”, “밀가루가 안 들어가서 좋다.” 등등
좋은 반응을 보여 주셔서 준비하고 함께 진행하였던 저희 직원들도 기분이 좋아지는 피드백 시간을 가졌어요.
이번 베이킹 교실은 이용자 분들이 빵을 만들고 싶다는 의견을 주셨고, 의견을 반영하여
‘건강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을 만들어 보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된 프로그램 이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이용자분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어 ‘베이킹 교실은’ 완전 대!성공이었다고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요
앞으로도 이용자분들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주간보호센터가 될 테니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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